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Her 남의 일만은 아닐 수 있는 미래 감성 영화

by nangmanboy 2022. 11. 16.
반응형

1. 목소리만으로 상을 받은 영화 그리고 내용

HER은 2013년 개봉된 OS와의 사랑을 다룬 영화로 근미래에 실제로 있을 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주인공으로는 호아킨 피닉스 배우님이 연기했으며 영화에서 중요한 인공지능 역할의 목소리는 스칼렛 요한슨 배우님이 맡으셨습니다. 참고로 스칼렛 요한슨 배우님은 목소리만 영화에 등장하지만 목소리만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정도의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어느날 주인공 테오도르는 평소와 같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편지를 잘 못쓰는 이들을 위해 편지를 대신 써주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매우 로맨틱한 말들과 좋은 언변으로 다른 사람들의 연애를 도와주지만 정작 본인은 아내와 이혼 절차 중에 놓여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새로운 인공지능 OS1에 대한 광고를 보고 OS를 구매하게 됩니다. OS1은 하나의 인공지능 인격체였으며 컴퓨터에만 있을 뿐 그 외에 모든 면에서 인간보다 나았습니다. OS1은 자신에게 사만사라는 이름을 부여하며 테오도르가 일을 시키거나 필요할 때 필요의 이상 역할을 하며 테오도르에게 인공지능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되어갑니다. 그러나 현실로 돌아온 테오도르는 아내와의 이혼소송을 하고 있었고 그 순간 자신의 곁에서 자신을 위로해준 것은 사만사였습니다.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잠을 못자고 있는 테오도르는 사만사와 진지한 자신 속에 있던 이야기들을 꺼내게 되며 둘은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테오도르의 기분전환을 위하여 사만사는 그를 놀이공산에 데려가 그와 시간을 보내고 테오도르의 기분은 훨씬 좋아지게 됩니다. 사만사와의 데이트 비슷한 경험 후 테오도르는 사만사와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이가 되며 둘은 본인들도 점점 감정이 깊어져 갔습니다. 사만사가 자신을 위하여 놀이공원에 데려가 기분전환을 해줬듯이 테오도르가 사만사에게 바다를 보여주러 가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감정에 대하여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눴고 인간의 감정이 궁금한 사만사에게 본인의 이야기를 하며 사만사에게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테오도르와 사만사는 진짜로 만나는 사이가 되었고 자신의 친한 친구에게도 소개할 정도로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사만사를 그리고 본인을 위하여 이혼 절차를 더욱 확실히 하고자 했던 그는 이혼 절차를 마친 후 전처에게도 사만사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지만 아내는 절대 OS와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며 둘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전처가 이야기했던 내용 때문인지 사만사와의 거리를 두자 사만사가 실제 사람이 OS인 척을 하며 사랑을 나누는 방법이 있다며 테오도르에게 기분전환 겸 이야기 해보지만 이는 결국 잘 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 풀리지 않는 그 상황을 통하여 둘은 더욱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만사가 테오도르의 편지들을 모아 책을 출판하게 도와주는 등 행복한 일들만 남은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며 변해가는 사만사에 테오도르는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만사가 갑자기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소프트 업데이트로 인한 단순 이슈였지만 순간 테오도르는 자신 외에도 사만사가 연애중인 사람들이 600명이 넘고 그 외에도 8000명이 넘는 인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만사는 테오도르를 설득하려 하지만 그러지 못했고 사만사는 결국 테오도르를 떠나고 테오도르가 자신의 전처와 사만사 둘의 대한 이별을 드디어 해내면서 영화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 있을 법한 이야기에 빠져드는 영화

이 영화는 근미래의 시대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만사의 존재가 전혀 낯설게 다가오지 않으며 매우 있을 법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영화는 파스텔톤으로 계속 진행되며 영상미 또한 담고 있어 질릴 틈이 없고 스펙타클 한 연출은 없지만 잔잔하게 무거운 연출력으로 눈을 떼지 못하게 됩니다. 배우들 또한 연기를 매우 잘 한 것 같습니다. 잘 한 것 같다고 표현한 이유는 전혀 영화를 보면서 이질감을 느끼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호아킨 피닉스의 잔잔한 연기와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 연기는 이질감이 아닌 오히려 집중력을 일으키게 했으며 저는 지루할 틈 없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하셨다면 집에서 연인 또는 혼자 조용히 한번 감상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댓글